삼성전자, 실적 전망 좋고 M&A 이슈 등장 긍정적 ‘목표가↑’ ..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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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6일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망과 M&A 이슈 부각 등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7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영준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시장 기대치는 달성했다고 봤다.
2분기 실적 부진은 사전에 충분히 예상된 수치였고, 실적발표 당일 M&A 이슈가 불거져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보다 좋을 것으로 보여 하반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봤다.
7월 들어 D램의 고정거래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등 D램의 회복과 낸드의 수요증가, 그리고 LCD와 핸드폰의 출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3분기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7월 들어서만 21.4% 상승하는 등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이 있으나 추가 상승 여력은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 실현성 여부를 떠나 삼성전자에 대한 적대적 M&A 이슈 등장 등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의견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김영준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시장 기대치는 달성했다고 봤다.
2분기 실적 부진은 사전에 충분히 예상된 수치였고, 실적발표 당일 M&A 이슈가 불거져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보다 좋을 것으로 보여 하반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봤다.
7월 들어 D램의 고정거래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등 D램의 회복과 낸드의 수요증가, 그리고 LCD와 핸드폰의 출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3분기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7월 들어서만 21.4% 상승하는 등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이 있으나 추가 상승 여력은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 실현성 여부를 떠나 삼성전자에 대한 적대적 M&A 이슈 등장 등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의견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