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돈 되는 사업에 역량 집중-한양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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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16일 신원 탐방자료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양 김승원 연구원은 "적자 사업부나 브랜드를 조기 정리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등 돈이 되는 사업부에만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익성이 높은 대리점 위주의 유통망 확장과 해외소싱 확대를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로 내수 사업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력 브랜드인 'SIEG'와 'VIKI'의 호조로 올해 상반기 내수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한 5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수출부문의 경우 재고부담 없이 5~6%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라고 지목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업무용 부동산과 적자 사업부 매각을 통한 차입금 상환으로 재무구조도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한양 김승원 연구원은 "적자 사업부나 브랜드를 조기 정리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등 돈이 되는 사업부에만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익성이 높은 대리점 위주의 유통망 확장과 해외소싱 확대를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로 내수 사업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력 브랜드인 'SIEG'와 'VIKI'의 호조로 올해 상반기 내수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한 5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수출부문의 경우 재고부담 없이 5~6%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라고 지목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업무용 부동산과 적자 사업부 매각을 통한 차입금 상환으로 재무구조도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