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선수상에 도전할 것" ‥ 박세리 일문일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늘 승부처는 어디였나.
"15번홀(389야드)이었다. 3번우드 티샷이 잘 맞았고,홀까지 154야드를 남기고 친 7번아이언샷도 홀옆 90cm지점에 붙었다. 이 버디로 인해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고,마지막 세 홀에서 힘이 붙어 우승까지 할수 있었다."
-동반 플레이어인 모건 프레셀이 6번홀(148야드)에서 홀인원을 했을 때 기분이 어땠나.
"홀인원을 보는 순간 '이번 대회도 내 것이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좀 황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체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여기고 '집중하자,집중하자'고 자신을 다잡았다. 역설적일지 모르지만 프레셀의 홀인원으로 인해 남은 경기에서 더 집중력이 생겨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소감은.
"시즌 첫 승인데다 명예의 전당 입회자격 획득 후 거둔 우승이라 더 값지다고 본다. 이미 네 번이나 우승했기 때문에 마음이 편했다. 다른 선수들이 치고올라와도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다."
-앞으로 계획은.
"우선 다음 달 초 열리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하고 싶다. 올시즌 많은 대회가 남아있기 때문에 '올해의 선수상'에도 도전해 볼 생각이다. 시즌 초에는 명예의 전당 입회건으로 약간 들떠있던 것이 사실이나,이제 차분해졌다. 이번 대회처럼 첫날부터 집중하면서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
"15번홀(389야드)이었다. 3번우드 티샷이 잘 맞았고,홀까지 154야드를 남기고 친 7번아이언샷도 홀옆 90cm지점에 붙었다. 이 버디로 인해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고,마지막 세 홀에서 힘이 붙어 우승까지 할수 있었다."
-동반 플레이어인 모건 프레셀이 6번홀(148야드)에서 홀인원을 했을 때 기분이 어땠나.
"홀인원을 보는 순간 '이번 대회도 내 것이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좀 황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체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여기고 '집중하자,집중하자'고 자신을 다잡았다. 역설적일지 모르지만 프레셀의 홀인원으로 인해 남은 경기에서 더 집중력이 생겨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소감은.
"시즌 첫 승인데다 명예의 전당 입회자격 획득 후 거둔 우승이라 더 값지다고 본다. 이미 네 번이나 우승했기 때문에 마음이 편했다. 다른 선수들이 치고올라와도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다."
-앞으로 계획은.
"우선 다음 달 초 열리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하고 싶다. 올시즌 많은 대회가 남아있기 때문에 '올해의 선수상'에도 도전해 볼 생각이다. 시즌 초에는 명예의 전당 입회건으로 약간 들떠있던 것이 사실이나,이제 차분해졌다. 이번 대회처럼 첫날부터 집중하면서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