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제일리폼… "친환경 단열재로 틈새시장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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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저가의 스티로폼 단열재와 유리섬유로 만든 고가의 그라스울 단열재로 양분되어 있던 단열재 시장에 폐지를 이용한 친환경 단열재 '어스 리퍼블릭(Earth Republic)'이 선보이면서 빠르게 시장 점유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어스 리퍼블릭을 개발 출시한 ㈜제일리폼의 신경환 대표는 제품 경쟁력을 "스티로폼과 그라스울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스티로폼 단열재는 저렴하지만 불에 약하고 화재 시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단점을 지니고 있고,대체재로 나온 그라스울은 가격이 비싸고 두께가 두꺼워 시공 시 어려움이 많았다.
어스 리퍼블릭은 50마이크로미터 크기로 분쇄한 폐지에 전분을 섞은 후,화학 발포제가 아닌 수증기로 발포시켜 만들어 진다.
따라서 환경호르몬 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으며,제조 시 유독가스도 발생하지 않는다.
휘어짐,탄력성 등 유연성도 뛰어나 다양한 환경에서 시공이 가능한 것도 장점.무엇보다 그라스울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제일리폼은 2002년부터 일본 환경경영총합연구소,스미토모쇼지 케미컬㈜과 어스 리퍼블릭의 공동 연구에 들어갔으며,제품 출시 후 국내 특허 및 일본의 그린(GREEN) 특허를 획득했다.
신경환 대표는 "단열성뿐만 아니라 완충성도 뛰어나 포장재,정밀기계부품,자동차 등의 완충재에도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저가의 스티로폼 단열재와 유리섬유로 만든 고가의 그라스울 단열재로 양분되어 있던 단열재 시장에 폐지를 이용한 친환경 단열재 '어스 리퍼블릭(Earth Republic)'이 선보이면서 빠르게 시장 점유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어스 리퍼블릭을 개발 출시한 ㈜제일리폼의 신경환 대표는 제품 경쟁력을 "스티로폼과 그라스울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스티로폼 단열재는 저렴하지만 불에 약하고 화재 시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단점을 지니고 있고,대체재로 나온 그라스울은 가격이 비싸고 두께가 두꺼워 시공 시 어려움이 많았다.
어스 리퍼블릭은 50마이크로미터 크기로 분쇄한 폐지에 전분을 섞은 후,화학 발포제가 아닌 수증기로 발포시켜 만들어 진다.
따라서 환경호르몬 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으며,제조 시 유독가스도 발생하지 않는다.
휘어짐,탄력성 등 유연성도 뛰어나 다양한 환경에서 시공이 가능한 것도 장점.무엇보다 그라스울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제일리폼은 2002년부터 일본 환경경영총합연구소,스미토모쇼지 케미컬㈜과 어스 리퍼블릭의 공동 연구에 들어갔으며,제품 출시 후 국내 특허 및 일본의 그린(GREEN) 특허를 획득했다.
신경환 대표는 "단열성뿐만 아니라 완충성도 뛰어나 포장재,정밀기계부품,자동차 등의 완충재에도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