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혁신은 무형의 부가가치상품이다.

혁신의 '상품'(商品) 시대가 열리면서 혁신의 '사업화'가 매우 중요해졌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업역 간 장벽이 무너지고 '기술'이 '규모'를 압도하는 시대에서 소수의 핵심 인력만을 보유한 작은 회사가 거대한 기업들과 맞붙어 이기는 경우를 종종 목격할 수 있다.

기술ㆍ서비스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시되는 기업현실에서 다윗이 골리앗을 꺾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작은 다윗이 거대한 골리앗을 쓰러뜨릴 수 있는 힘은 아이디어를 즉각 현실로 옮겨놓는 기동력과 혁신마인드에서 찾을 수 있다.

지속적인 혁신만이 다윗의 지혜를 줘서 골리앗 시장에서의 성공열쇠를 안겨준다.

1990년대 초부터 국내에서 활발히 전개되기 시작한 국내기업들의 경영혁신 활동은 이제 한 기업의 성패를 가늠하고 있다.

경영혁신이란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생각이나 방법으로 기존업무를 다시 계획하고 실천하고 평가하는 것.또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새로운 생산 공정기술,새로운 구조나 관리시스템,조직구성원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계획이나 프로그램을 의도적으로 실행함으로써 기업의 중요한 부분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코리아에퀴터블과 ㈜일동인터내셔널,㈜휴럼은 각각의 분야에서 경영혁신의 '모범생'으로 통하는 기업들이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기술ㆍ서비스 혁신으로 '작은 덩치 큰 효율'을 실현한 성장주도형 기업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