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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세코ESC(대표 송영학 www.keseco.co.kr)는 기존의 전압강하방식이 아닌 '전류개선방식'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신개념 절전기기(제품명:ULTRA)를 판매해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가 출시한 ULTRA 절전시스템은 초전도체 물질을 응용해 부도체를 전도체로 변화시켜 전류를 개선하고,전기저항 때문에 손실되던 열에너지를 유효 에너지로 환원시키는 원리다.

2004년 전기절전장치 특허(제 0412312호)를 획득한 울트라는 출시 이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5년부터 일본 중국 스페인 태국 인도 멕시코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3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ULTRA 절전시스템은 전압의 변동 없이 전류를 개선시켜 절전에 이르게 하는 세계 최초의 전류개선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전압강하방식의 타 제품에 비해 10~17%의 절전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기 배선에 병렬식으로 연결하는 무전류 기기이므로 설치가 간편하고 타 기기 및 설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며,유해 전자파와 정전기 방지 효과까지 갖추고 있다는 것도 ULTRA 절전시스템의 장점.1개 분전반 설치 시 소요 시간도 10~20분에 불과하다.

또 초슬림형(100KVA)의 경우 사이즈가 (220×300×90mm)에 불과해 설치공간에 제약이 없어 현장 선호도가 높다.

특히,확실한 절전효과와 합리적 가격,반영구적인 수명으로 설치 후 투자회수율이 높다는 게 회사 측 부연설명이다.

실제로 ULTRA 절전시스템이 설치된 업소의 최근 5년간 연도별 전기요금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전기사용량이 가장 많았던 2002년 8월 4백8만2280원이던 전기요금이 지난해 2백94만원 수준으로 대폭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 설치 업소는 2003년 8월 매장 내에 ULTRA 절전시스템을 설치해 운용해 왔다.

절전기기 전력 비교 시험테스트에서도 ULTRA 절전시스템 설치 전과 설치 후의 전력소비량이 11.7%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세코ESC 송영학 대표는 "기존 절전기기는 대부분 전압강하방식으로 전압에 민감한 정밀기기 및 전자장치 등에 치명적 손상을 줄 수 있었다"며 "ULTRA는 전류개선방식으로,장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까지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케세코에서 해외시장에 주력해 오던 ULTRA 제품을 ㈜케세코ESC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올해부터 내수시장 공략을 목표로 지사 및 영업사원 모집에 나선 상태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