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세몽나이스(대표 이창구 www.semong.co.kr)는 첨단기술력이 필수인 안전화 생산분야에서 17년째 노하우를 쌓아온 중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감전,낙하사고 등 여러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기능성 안전화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1994년 국내 최초로 사출식 안전화 생산에 성공한 세몽나이스는 특수전사령부의 동계전투화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소방방재청에 안전화를 납품해 왔다.

안전화와 정전화에 대해 KS규격을 획득했고,CSA(캐나다),CE(유럽) 등 국제인증도 따냈다.

2002년에는 한국소방검정공사로부터 소방용 가죽제 안전화에 대한 KFI인증을 받았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산업안전경영대상 안전화제품 부문 최우수상(한국경제신문)을 받기도 했다.

'고전압 절연안전화'는 그간 쌓아온 이 회사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23kw에서도 절연력을 유지할 수 있는 폴리머를 사용함으로써 감전과 낙하,압착 등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 고급 천연소가죽과 고어텍스 내피를 사용,방수성이 뛰어나고 투습성이 좋아 땀 배출이 잘 된다는 장점이 있다.

보행 시 미끄러짐을 예방하고 피로누적이 덜 되도록 이중창 구조를 선택했다.

이달 초'2007 국제안전기기전시회'에 참가했던 세몽나이스는 내년 베트남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올해 매출 목표액은 약 150억원.세몽나이스는 2003년부터 의류분야에도 진출,사업다각화에 나서며 산업안전 토털웨어 브랜드인 '세몽'을 론칭했다.

이 제품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산업안전복과 기능성유니폼이다.

관절염,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한'아치서포트'깔창도 선보였다.

이 대표는 "피땀 흘려 일하는 산업역군들에게 안전하고 성능 좋은 제품을 만들어 보답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가치"라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