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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표면처리 전문기업 ㈜삼원알텍(대표 손치호 www.samwonaltech.co.kr)이 알루미늄 합금의 일종인 AL2011 및 AL2024에 적용하는 화학연마제 및 내식성 필름을 개발했다.

종전에는 AL2011 및 AL2024에 적용하는 필름이 다른 계열의 알루미늄보다 내식성과 두께가 부족해 표면처리 시 어려움이 많았다.

㈜삼원알텍은 이번에 개발한 신공법을 적용,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AL2011 및 AL2024의 내식성 필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한 금형주조법의 하나인 다이캐스팅 12종을 내식성은 물론 80미크론(㎛)까지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현장 설계자의 원가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92년 설립된 ㈜삼원알텍은 알루미늄 주물,다이캐스팅 및 SUS 표면처리,각종 샌딩처리, 바렐연마,무전해 니켈 및 방열판제조 등 금속표면처리 전 분야를 다루고 있다.

2005년에는 인천공장에 이어 평택에 소형가공품부터 대형물에 이르기까지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설비 공장을 설립했다. 현재 8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인천남동 공단 72블록 7의 ㈜삼경알텍을 인수,아노다이징에서부터 도장 산업에 이르기까지 명실공히 표면처리 업체로서의 자부심을 더욱 갖게 됐다

손치호 대표는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자체 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신개념의 AL2011 및 AL2024 등 새로운 기술을 통해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알루미늄 표면처리 회사로 도약하게 됐다"고 기술에 대한 자긍심을 나타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