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아이디에이치‥ 세게 최강 제철설비 전문기업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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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국내 '최강'이란 수식어가 따라붙는 철강설비 생산업체 ㈜아이디에이치(대표 장용현 www.idh.co.kr)가 제2의 도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3월 ㈜대현테크에서 사명을 변경한 것이 그 첫 신호탄.장용현 대표는 "새 사명은 '인터내셔널 대현'의 알파벳 머릿글자를 따서 만들었다"며 "세계 일류의 제철소 설비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디에이치는 이와 함께 본격적인 설비 업그레이드 작업에 나섰다.
현재 제철소에 납품되는 주 철강설비를 로봇이 작업하는 무인자동화 설비로 교체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자동화 설비가 기업의 생산성 증가,원가절감,안전사고 예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자동화에 성공한 슬리터 라인은 일본기업 3개사에서 가동 중이다.
이 회사는 또 대구 달성2차 산업단지 3만3000여㎡(1만평) 부지에 공장 신축을 단행하고,1차로 오는 8월 말 9900㎡(3000평) 규모의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공장은 210t 규모의 기중기가 장착된 최신형 공장이 될 전망이다.
1979년 설립된 ㈜아이디에이치는 1987년 철강설비 기계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포스코ㆍ현대제철ㆍ신일본제철 등 국내외 굴지기업의 공장 라인 제작ㆍ설치를 도맡아왔다.
국산 설비의 역수출에도 성공해 1994년부터 연매출의 60% 이상을 외화로 벌고 있으며,1995년에는 코스닥에 상장했다.
2005년 금탑산업훈장을,지난해에는 3000만불 수출탑을 각각 수상했다.
제철 플랜트 설비제작과 더불어 섬유기계,플라스틱 재생하수관 생산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아이디에이치는 기업 글로벌화를 위해 해외 현지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1300억원.
JC,로터리 활동 등으로 사회봉사에도 힘을 쏟고 있는 장용현 대표는 현재 범죄예방센터 및 범죄피해자예방센터 부회장과 대구상공회의소 산업진흥분과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국내 '최강'이란 수식어가 따라붙는 철강설비 생산업체 ㈜아이디에이치(대표 장용현 www.idh.co.kr)가 제2의 도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3월 ㈜대현테크에서 사명을 변경한 것이 그 첫 신호탄.장용현 대표는 "새 사명은 '인터내셔널 대현'의 알파벳 머릿글자를 따서 만들었다"며 "세계 일류의 제철소 설비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디에이치는 이와 함께 본격적인 설비 업그레이드 작업에 나섰다.
현재 제철소에 납품되는 주 철강설비를 로봇이 작업하는 무인자동화 설비로 교체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자동화 설비가 기업의 생산성 증가,원가절감,안전사고 예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자동화에 성공한 슬리터 라인은 일본기업 3개사에서 가동 중이다.
이 회사는 또 대구 달성2차 산업단지 3만3000여㎡(1만평) 부지에 공장 신축을 단행하고,1차로 오는 8월 말 9900㎡(3000평) 규모의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공장은 210t 규모의 기중기가 장착된 최신형 공장이 될 전망이다.
1979년 설립된 ㈜아이디에이치는 1987년 철강설비 기계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포스코ㆍ현대제철ㆍ신일본제철 등 국내외 굴지기업의 공장 라인 제작ㆍ설치를 도맡아왔다.
국산 설비의 역수출에도 성공해 1994년부터 연매출의 60% 이상을 외화로 벌고 있으며,1995년에는 코스닥에 상장했다.
2005년 금탑산업훈장을,지난해에는 3000만불 수출탑을 각각 수상했다.
제철 플랜트 설비제작과 더불어 섬유기계,플라스틱 재생하수관 생산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아이디에이치는 기업 글로벌화를 위해 해외 현지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1300억원.
JC,로터리 활동 등으로 사회봉사에도 힘을 쏟고 있는 장용현 대표는 현재 범죄예방센터 및 범죄피해자예방센터 부회장과 대구상공회의소 산업진흥분과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