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1억8000만달러 규모의 사우디 쇼아이바 담수플랜트 확장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쇼아이바 담수플랜트 확장공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성지 메카가 있는 제다 지역의 물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사우디 국왕의 특별 지시로 하루 담수생산량 15만t 규모의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추가로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