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포스코는 16일 1조24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5조8146억원으로 24.4% 올랐고 순이익도 1조1129억원으로 5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에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던 포스코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판매시황 호조 등으로 양호한 경영실적을 올린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같은 영업이익 규모는 삼성전자의 2.4분기 영업이익 9천100억원을 3천370억원 초과한 것으로 포스코가 영업이익 측면에서 삼성전자를 추월한 것은 2004년 4.4분기에 이어 두번째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매출액 22조7000억원, 영업이익 4조6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