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0만원 간다...주가급락 불구 목표가 대폭 상향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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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목표가가 1년여 만에 80만원대로 복귀했다.
하지만 최근 급등세를 보이던 주가는 16일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삼성전자는 3만7000원(5.39%)이나 떨어지며 65만원대로 주저앉았다.
이달 들어 20% 이상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삼성전자의 급락은 한 외국 기관 투자가가 차익실현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삼성전자에 장기 투자해온 한 외국인이 삼성증권 창구로 30만주의 매물을 대기시켜 놓고 지속적으로 팔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곧 회복될 것으로 진단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날 급락은 일회성 재료에 의한 것이어서 이전 주가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1년여 만에 80만원대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날 하루만 우리투자 CJ투자 동부 푸르덴셜 키움 등 5개 증권사가 80만원대 목표가 대열에 합류했다.
하반기부터 실적개선이 나타나며 2006년 초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울 것이란 분석이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분기별로 실적 회복세가 뚜렷해지는 데다 주가수익비율(PER)도 내년 이익 기준 10.5배에 불과해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목표가를 73만원에서 86만원으로 높였다.
키움증권 역시 목표가를 86만원으로 높였고,푸르덴셜 CJ투자 동부증권도 80만원대 목표가를 제시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하지만 최근 급등세를 보이던 주가는 16일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삼성전자는 3만7000원(5.39%)이나 떨어지며 65만원대로 주저앉았다.
이달 들어 20% 이상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삼성전자의 급락은 한 외국 기관 투자가가 차익실현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삼성전자에 장기 투자해온 한 외국인이 삼성증권 창구로 30만주의 매물을 대기시켜 놓고 지속적으로 팔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곧 회복될 것으로 진단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날 급락은 일회성 재료에 의한 것이어서 이전 주가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1년여 만에 80만원대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날 하루만 우리투자 CJ투자 동부 푸르덴셜 키움 등 5개 증권사가 80만원대 목표가 대열에 합류했다.
하반기부터 실적개선이 나타나며 2006년 초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울 것이란 분석이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분기별로 실적 회복세가 뚜렷해지는 데다 주가수익비율(PER)도 내년 이익 기준 10.5배에 불과해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목표가를 73만원에서 86만원으로 높였다.
키움증권 역시 목표가를 86만원으로 높였고,푸르덴셜 CJ투자 동부증권도 80만원대 목표가를 제시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