숱한 화제를 몰고 다녔던 '거침없이 하이킥' 지난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못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일주일간 특별방송이 남아 있지만 그래도 네티즌들은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다.

민호, 윤호네 유미네 그리고 병원 식구들과 학교에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해프닝으로 좌충우돌 일상을 엮어가지만 실은 각자 엄청난 비밀을 가지고 있었던 '거침없이 하이킥'

16일 거침없이 하이킥의 반어법의 명수 풍파고 교감선생님이 장안의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윤호(정일우), 이민호(김혜성)이 다니는 학교이며 체육선생님인 이민용(최민용)과 서민정 선생이 있는 풍파고.

풍파고에는 개성 만점인 교감 선생님이 계시다.

"굿이예요. 굿 굿 굿~" 독특한 반어법으로 약방의 역활을 톡톡히 해낸 그는 홍순창.

연륜이 묻어나는 연기로 이민용선생과 서민정 선생의 연기를 더욱 빛나게 조연 역활을 톡톡히 해낸 그는 영화에서도 약방의 감초 역활을 충실히 해낸 훌륭한 영화배우다.

'공공의 적' '동해물과 백두산이' '날아라 허동구' 등에 교통계장 역으로 때로는 파출소장으로 그리고 교장선생님으로 출연했었다.

거침없이 하이킥을 끝났지만 주연 못지 않게 빛났던 그의 연기가 16일 늦은 시간까지도 포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