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은 수입이 불규칙적이라는 특성상 본업에도 전념하면서 동시에 부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한동안은 이름을 내건 식당이나 커피숍 들이 대세였으나 시대가 변함에 따라 연예인들은 부업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는 일이 많아졌다.

개그우먼 김지혜도 온라인 쇼핑몰 '핑크엔지'(http://www.pinkng.com)을 운영하면서 대박을 터트렸다.

김지혜는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입문하여 '개그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그후 동료 개그맨이었던 박준형과 2005년 결혼하여 지난 3월에 딸 박주니를 얻었다.

김지혜는 아내로, 또 엄마로의 역할에도 충실하면서 쇼핑몰 운영에도 탁월한 사업수완을 발휘하면서 거액의 월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지혜 쇼핑몰 '핑크엔지'(http://www.pinkng.com)에서 김지혜 자신이 모델로 나서 옷의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핑크엔지'는 주로 여성의류를 판매하며 딸 주니를 임신한후부터는 임부복 판매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었는데 17일 오전부터 방문자가 폭주해 사이트 접속이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연예인 쇼핑몰로는 주영훈-이윤미 부부의 '코코넛 아일랜드'(www.coconutisland.co.kr), 샤크라 출신 가수 이은의 '으니'(www.eunee.com), 방송인 이지희의 '브리즈나인'(www.breeze9.com),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의 '글리제'(www.gliese.kr)가 있다.

이들 연예인 쇼핑몰은 스타들 본인들이 모델로 나서면서 쇼핑몰에 대한 홍보와 매출증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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