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우뚝

우리CS자산운용은 2006년 6월 우리금융그룹과 세계적인 금융그룹 크레디트스위스가 합작하여 출범한 회사다. 우리금융그룹이 크레디트스위스를 전략적 동반자로 삼아 혁신적이고 선진적인 자산 운용 노하우를 전수받고 국내 투자 고객에게 보다 폭 넓고 체계적인 글로벌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프라이빗뱅킹 투자은행 자산운용 등을 포괄하는 유니버셜뱅킹(Universal Banking)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크레디트스위스와의 합작은 우리CS자산운용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을 다져준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그룹은 프라이빗뱅킹을 기반으로 운용 자산 1조2000억달러,직원 수 4만5000여명,연간 순이익 93억달러(2006년 말 기준)를 자랑하는 150년 역사의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이다.

특히 우리CS자산운용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크레디트스위스자산운용(CSAM) 부문은 전 세계에 2300여명의 임직원과 런던 뉴욕 시드니 도쿄 취리히 등에 글로벌 지역 본부를 두고 있다.

우리CS자산운용은 전사적인 차원에서 전 직원의 글로벌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모든 부문에 걸쳐 상품 개발 및 운용,트레이딩,마케팅 등을 위해 크레디트스위스 글로벌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다양한 전문 지식을 전수받고 있다.

최근에는 합작의 긍정적인 효과를 강화하고 시의적절하게 상품이 개발되고 출시될 수 있도록 각종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크레디트스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운용과 판매 측면에서 검증된 최고의 펀드를 선별해 국내 펀드 투자자로 하여금 종합적인 글로벌 펀드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혁신적인 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우리CS자산운용이 합작 이후에 출시한 우리CS이스턴유럽주식펀드,글로벌천연자원주식펀드,글로벌럭셔리주식펀드,헤지펀드인덱스알파펀드,유럽배당주식펀드,일본스몰캡주식펀드,러시아익스플로러주식펀드,라틴아메리카주식펀드,이머징인프라주식펀드,퓨처에너지주식펀드 등은 우리CS자산운용이 크레디트스위스와 협력하여 만들어낸 글로벌 펀드 포트폴리오들이다.

한편 우리CS자산운용은 합작 출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2007년 7월 현재 15조5000억원대의 자산을 운용하며 수탁고 기준으로 업계 4대 자산운용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향후 크레디트스위스와 공조하여 회사의 모든 부문을 글로벌 선진 운용사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밖에도 우리CS자산운용은 전사적으로 견고한 시스템을 확립하고 우리금융그룹이 보유한 광범위한 채널 및 고객 기반 등을 이용,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함으로써 단기간 내 국내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