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사회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07 사회복지 공모사업'의 대상으로 26개 단체를 선정,이들 단체에 앞으로 1년간 총 3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에 앞서 지난 4월20일부터 5월10일까지 장애인,노인,아동·청소년 등 3개 분야의 단체를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지원대상 단체를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심사위원장인 강지원 변호사를 비롯해 현대차와 학계,NGO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기대 효과,예산 합리성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