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열린 음악회'가 22일 방송으로 700회를 맞는다.

1993년 5월 9일 첫회를 시작으로 15년 동안 방송된 '열린음악회'는 총 191회의 야외공연과 509회의 홀 공연을 가졌다.

관람객은 총 3백만명에 육박하며 그간 출연한 가수들도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이중 최다 출연자 1위는 뛰어난 가창력의 가수 신효범, 2위는 트로트 황제 설운도.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열린음악회' 700회 특집 녹화에는 장은영 전 KBS 아나운서, 유인촌 등 역대 MC들과 패티김, 조영남, 현철, SG워너비, 아이비, 테너 임웅균 등이 출연을 한다.

국내 정상급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열린음악회' 700회 특집은 22일 오후 5시450분부터 7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