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글로벌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능력으로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꼽았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김기태)가 자기계발서 ‘생각의 지도를 넓혀라’를 출간한 마젤란 출판사와 함께 7월 7-10일 직장인 1,378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능력’에 대해 조사한 결과, 40.1%가 ‘업무 전문성’이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풍부한 인적네트워크'와 '유창한 외국어실력'이 22.4%와 21.4%에 해당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해외문화 이해' 8.1%, '폭넓은 시사상식' 5.2% 등이 있었다.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덕목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27.9%가 '전문성'을 들었다. 다음으로 '성실성' 20.9%, '적극성' 15.7%, '인화력' 15.4%, '창의성' 7.6%, '정보력' 7.5% 등으로 나타났다.

직장상사들이 가장 갖추길 바라는 덕목에 대해서는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36.2%), '정확한 가치판단'(16.8%), '배려와 이해심'(14.7%), '사고의 확장'(12.6%), '커뮤니케이션 기술'(9.7%)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CEO로 가장 모시고 싶은 역사적 인물 유형에 대해서는 합리적 의사소통을 지닌 '정조대왕형'이 22.4%로 가장 많았다. 새로운 세계와 이상향을 실현시켜가는 '광개토태왕형'이 19.7%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인재 문화경영의 표본인 ‘세종대왕형'이 15.5%로 3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통합과 상생의 지도자 '주몽형'(13.5%), 의리와 충절을 지킨 '이순신 장군형'(12.4%), 전략과 카리스마의 지도자 '태종형'(12.2%) 등의 순이었다.

한편, '생각의 지도를 넓혀라'는 광개토태왕의 업적과 인물 분석을 통한 27가지의 미래지향적 자기계발 코드를 담아낸 자기계발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