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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zⓝCEO] 인하대로스쿨‥물류ㆍ지적재산권에 강한 로스쿨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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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물류와 지적재산권, 이공계 분야를 활성화한 특성화된 법학전문대학원을 탄생시킨다."

    인하대 법대(총장 홍승용 www.inha.ac.kr) 김민배 학장은 "인천 지역 경쟁력인 경제자유구역, 항만, 공항의 발전전략에 부응하는 로스쿨을 설립할 예정"이라며 "인하대 로스쿨은 FTA로 야기될 다자간 문제 및 소송에 대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동북아 최고의 로스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하대 법과대학은 현재 인하로스쿨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한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를 중심으로 로스쿨 설립인가 요건을 만족시키기 위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인가요건 기준인 20명(실무교수 5명 포함) 이상의 전임교수를 충족했으며, 2학기 중에 외국 변호사, 외국 로스쿨 교수, 전직 검찰총장과 대법관 등을 대상으로 추가 교수 인원 10명을 특별 채용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이와 관련 2천400평 규모의 벤처관을 리모델링 해 모의법정과 국제회의실을 갖춘 교육시설을 마련, 오는 8월 10일 입주할 예정이다.

    교육재정 요건 중 하나인 장서 소장도 기준을 훨씬 웃돈다.

    현재 장서 수 2만1천종에 4만5천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2009년까지 8만권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130만 건에 이르는 국내 최고수준의 물류DB를 활용할 예정이다.

    김민배 학장은 "인하대 로스쿨 설립은 단순히 대학 경쟁력 강화를 넘어 인천지역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그 의미를 강조했다.

    그동안 인천은 수도권 정비법 등에 의해 대학정원 등을 규제했다.

    부산에 이어 두 번째 광역시임에도 불구하고 인천에 4년제 대학은 3개에 불과하다.

    또한 인천지역이 서해안 물류 중심지라는 중요성을 감안하면 인천지역에 반드시 1개 이상의 로스쿨이 유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김민배 학장은 "인천광역시장, 인천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원, 시민단체 등의 인하대 로스쿨 유치에 대한 지지의사를 구체화 시킬 계획"이라며 "세부적으로 2학기 중에 로스쿨 기금 강좌 개설,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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