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강원랜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분규로 노사간 임금교섭을 타결하고 18일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

하이원리조트 노사는 쟁의절차 없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전년 수준인 2.5% 임금인상에 합의했다.

회사 측은 이번 2.5% 임금인상률은 동종업계 최저 수준으로 올 상반기까지 임금교섭이 타결된 1000~5000명 규모 기업의 평균 인상률 5.0%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