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간 관리제 '우루사'가 '대웅 우루사S'란 이름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대웅제약은 베트남 제약업계 전문가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호찌민시에서 '우루사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대표 일반의약품 브랜드인 우루사가 해외로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웅제약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여타 아시아 지역에도 우루사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정종근 대웅제약 일반의약품 마케팅 본부장은 "간 관리 캠페인과 대중광고 등을 통해 우루사를 베트남의 대표적인 간 관리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