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관리종목인 헤파호프가 미국 현지법인이 최근 미 FDA(식품의약국)에 인공간 임상시험 승인 신청 자료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헤파호프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7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헤파호프는 이달 들어 39.8% 급등했다.

헤파호프는 최근 "2005년 11월 인공간 임상시험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지난해 2월 FDA로부터 자료 보충 밑 권고사항이 포함된 '클리니컬 홀드(Clinical Hold)' 통보를 받았다"며 "지난 1월 이에 대한 부분적 답변을 제출했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었다.

헤파호프는 이와 관련한 내용에 대해선 별도로 공시하지 않았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