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축구] 한국팀 기사회생 '8강 진출'‥"사우디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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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벌어진 아시안컵 인도네시아전에서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사력을 다한 경기끝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사우디가 바레인을 4 : 0으로 완파하면서 우리팀은 D조 2위로 가까스로 8강진출에 성공했다.
전반 34분 결승골을 넣은 김정우는 경기가 끝난후 인터뷰에서 '상대팀의 적극적인 공격에 후반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어렵게 올라온만큼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해 결승까지 올라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김정우 골에 도움을 준 이천수는 '예선전 힘들게 올라왔고 힘들게 올라온 보람을 위해 8강부터 더 나은 경기를 할것이다. 예선탈락하면 어쩌나 마음졸이며 경기했는데 앞으로도 꼭 이겨서 결승진출하겠다'라고 결의를 보였다.
마음고생이 심했던 듯 '모든 선수들이 감독팀 탓만 한것에 대해 감독님께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일본은 호주와 7월 21일 토요일 7시 20분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결전을 벌이며 한국대표팀은 아시안컵 C조 1위팀과 22일 저녁 8시 20분 물러설 수 없는 한판 경기를 치르게 된다.
아시아의 맹주에서 종이호랑이로 전락하면서 위기감을 절실히 경험한 한국팀이 한순간 무너져 실점하는 실수를 다시 범하지 않기 위해 집중력을 유지하며 남은 경기에 임해주길 팬들은 성원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사우디가 바레인을 4 : 0으로 완파하면서 우리팀은 D조 2위로 가까스로 8강진출에 성공했다.
전반 34분 결승골을 넣은 김정우는 경기가 끝난후 인터뷰에서 '상대팀의 적극적인 공격에 후반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어렵게 올라온만큼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해 결승까지 올라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김정우 골에 도움을 준 이천수는 '예선전 힘들게 올라왔고 힘들게 올라온 보람을 위해 8강부터 더 나은 경기를 할것이다. 예선탈락하면 어쩌나 마음졸이며 경기했는데 앞으로도 꼭 이겨서 결승진출하겠다'라고 결의를 보였다.
마음고생이 심했던 듯 '모든 선수들이 감독팀 탓만 한것에 대해 감독님께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일본은 호주와 7월 21일 토요일 7시 20분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결전을 벌이며 한국대표팀은 아시안컵 C조 1위팀과 22일 저녁 8시 20분 물러설 수 없는 한판 경기를 치르게 된다.
아시아의 맹주에서 종이호랑이로 전락하면서 위기감을 절실히 경험한 한국팀이 한순간 무너져 실점하는 실수를 다시 범하지 않기 위해 집중력을 유지하며 남은 경기에 임해주길 팬들은 성원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