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자회사 가치 재평가 '목표가↑'..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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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8일 CJ의 지주회사 전환을 고려해 자회사들의 가치를 재평가했다며 목표가를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재원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CJ는 국내1위의 종합식품회사로 다양한 M&A를 통해 식품시장 내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선두업체로서의 프리미엄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CJ는 오는 9월1일자로 기업분할이 예정되어 있어 사업회사와 지주회사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정 애널리스트는 기대했다.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CJ에 대한 투자위험이 상당히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업회사인 CJ제일제당의 경우 식품 이외에 비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가 제한되기 때문에 무리한 사업확장에 대한 위험이 줄어들 것이고, 국내 식품 대표업체로서의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CJ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7.2%와 19.8% 증가한 6723억원과 472억원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정재원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CJ는 국내1위의 종합식품회사로 다양한 M&A를 통해 식품시장 내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선두업체로서의 프리미엄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CJ는 오는 9월1일자로 기업분할이 예정되어 있어 사업회사와 지주회사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정 애널리스트는 기대했다.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CJ에 대한 투자위험이 상당히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업회사인 CJ제일제당의 경우 식품 이외에 비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가 제한되기 때문에 무리한 사업확장에 대한 위험이 줄어들 것이고, 국내 식품 대표업체로서의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CJ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7.2%와 19.8% 증가한 6723억원과 472억원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