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커피프린스 1호점'이 시청률 20%대를 돌파했다.

17일 방송된 '커피프린스 1호점' 6회분이 전국기준 23.2%로 전날 5회분 19.3%보다 3.9%포인트 상승했다고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가 집계결과를 밝혔다.

이같은 시청률은 자체 최고 시청률이면서 동 시간대 1위.

'커피프린스 1호점' 6회에서는 은찬이 남자라고만 생각하고 있는 한결은 은찬에게 마음이 끌리기 시작하면서 도대체 이 기분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어 혼란스러워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자꾸만 은찬을 생각하는 자신에게 놀라워하며 한결은 정신과 상담을 받아볼까 고려해 볼 정도였다.

급기야 한결은 은찬에게 한 번만 안아 보자며 그러면 자신의 복잡한 머릿 속이 해결 될 것 같다고 졸랐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서 "당신은 나를 안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왜냐면 내가 여자라고 말하고 싶어졌으니까"라는 자막이 은찬과 한결의 애정전선을 짐작하게 만들며 다음주에 있을 '커피프린스 1호점' 7회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