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플렉스는 보유중인 자회사 메가박스의 주식 293만754주 전량을 코리아 멀티플렉스(Korea Multiplex Investment Corporation)에 1455억8800만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콘텐츠 핵심역량 강화와 신규 성장 모멘텀 확보 차원에서 지분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디어플렉스는 또 메가박스와 100억원 규모의 이 회사 경영과 운영에 대한 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