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슈퍼주니어’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여성 9인조 그룹 소녀시대가 19일 비공식 무대를 갖고 팬들에게 처음으로 모습을 공개한다.

소녀시대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net ‘엠카운트 다운’의 사전 무대에 출연,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인 것.

특히 그동안 베일에 쌓여 많은 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데뷔를 앞두고 깜짝 선을 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는 10대들의 순수함과 열정, 자신감 등을 느낄 수 있는 밝고 힘찬 분위기의 Pop Dance 곡으로, 인기 작곡가 켄지(Kenzie)의 작품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노래.

이번 비공식 무대를 통해 소녀시대는 그동안 연습해온 기량을 최종적으로 점검, 8월 초에 있을 공식적인 첫 무대를 준비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18일부터 SM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 다모임(www.damoim.net), 엠엔캐스트(www.mncast.com), 아우라(www.aura.co.kr) 등을 통해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엿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