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정보전자소재 턴어라운드 예상..'매수'-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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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9일 LG화학에 대해 정보전자소재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업종내 탑픽으로 꼽고 목표가 10만2000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박대용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PVC 및 옥소알콜 가격 강세로 석유화학 부문이 전년 동기 55억원의 영업적자에서 995억원의 영업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보전자소재부문 역시 2차 전기와 편광판의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 동기 131억원 대비 배 이상 증가한 2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은 LG화학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6.4% 증가한 2조 6449억원, 영업이익은 238% 증가한 1626억원을 기록, 예상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PVC 및 옥소알콜 가격 강세, NCC 증설, 감가상각비 감소 등에 따른 석유화학부문의 대폭적인 실적개선과 함께 정보전자소재부문도 실적이 개선됐다"며 "올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90% 이상 증가하는 강한 이익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올 11월 1일로 예정돼 있는 업스트림업체 LG석유화학과의 합병은 LG화학 석유화학부문의 이익안정성과 현금흐름을 크게 개선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강한 이익모멘텀과 LG석유화학과의 합병을 고려할 때, 최근 3개월간 코스피를 20% 이상 상회한 주가 흐름에도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박대용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PVC 및 옥소알콜 가격 강세로 석유화학 부문이 전년 동기 55억원의 영업적자에서 995억원의 영업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보전자소재부문 역시 2차 전기와 편광판의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 동기 131억원 대비 배 이상 증가한 2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은 LG화학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6.4% 증가한 2조 6449억원, 영업이익은 238% 증가한 1626억원을 기록, 예상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PVC 및 옥소알콜 가격 강세, NCC 증설, 감가상각비 감소 등에 따른 석유화학부문의 대폭적인 실적개선과 함께 정보전자소재부문도 실적이 개선됐다"며 "올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90% 이상 증가하는 강한 이익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올 11월 1일로 예정돼 있는 업스트림업체 LG석유화학과의 합병은 LG화학 석유화학부문의 이익안정성과 현금흐름을 크게 개선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강한 이익모멘텀과 LG석유화학과의 합병을 고려할 때, 최근 3개월간 코스피를 20% 이상 상회한 주가 흐름에도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