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2Q 실적 개선 지속 '목표가↑'..대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신증권은 19일 신원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예상 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보이며 실적 개선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가를 4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0.76%와 49.9% 증가한 755억원과 44억원을 기록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내수와 수출 모두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기존 주력 브랜드보다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전기에 이어 콜라겐 원단 중심의 니트 수출 호조가 지속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유통부문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올해 안으로 구조조정이 모두 끝날 것으로 정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이에 따라 3분기에도 79%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하고 2008년까지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가를 4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0.76%와 49.9% 증가한 755억원과 44억원을 기록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내수와 수출 모두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기존 주력 브랜드보다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전기에 이어 콜라겐 원단 중심의 니트 수출 호조가 지속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유통부문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올해 안으로 구조조정이 모두 끝날 것으로 정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이에 따라 3분기에도 79%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하고 2008년까지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