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9일 한국전자금융에 대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함께 향후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전자금융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44억(전년동기대비 14.5%↑), 영업이익 42억7000만원(54.4%↑), 순이익 32억3000만원(48.7%↑)이라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천영환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국전자금융의 2분기 실적은 계절적 호황기임을 감안하더라도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이라며 "이런 실적 호조세를 감안할 때 올 연간 매출은 예상치였던 923억원을 넘는 95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수익성 측면에서도 한국전자금융 비즈니스 모델 특유의 영업 레버리지 효과와 일부 기기의 감가상각 만료로 향후 개선 폭이 가파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