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자산운용은 19일 올해 초 출시했던 ‘CJ 지주회사 플러스 주식투자신탁1호’가 지난 1월15일 설정 이후 6개월간 수익률이 7월 13일 기준으로 같은 기간 동안 국내 주식성장형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CJ 지주회사 플러스 주식투자신탁1호’ 펀드는 A형과 C1형 등 2개가 7월13일 기준 한국펀드평가의 국내 주식성장형 펀드 6개월 수익률 순위에서 각각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A형은 70.15%, C1형은 69.39%의 수익률을 냈다.

회사측은 같은 기간 동안 코스피 상승률 41.12%와 비교해 볼 때 29%p 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우량 자회사를 보유한 상장지주회사와 지주회사 전환가능성이 높은 실질적 지주회사(준지주회사), 그룹 실적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그룹 핵심계열사 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