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일렉트로닉스가 공무원 시험 전문 교육업체 이그잼의 우회상장 소식으로 사흘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에이스일렉트로닉스는 가격제한폭(15%)까지 상승한 6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에 380만여주의 매수 물량이 쌓여있지만, 거래량은 328주에 불과한 상태다.

에이스일렉트로닉스는 지난 16일 이그잼의 주식 679만여주 전량을 639억원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또 이그잼은 에이스일렉트로닉스의 최대주주 이덕우 대표의 보유지분 22%와 경영권을 200억원에 매입키로 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