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그룹의 바이오, 에너지, 환경 등 차세대 사업의 수혜주로 부각되며 급등했던 삼성정밀화학이 사흘째 하락하며 조정을 받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삼성정밀화학은 전일대비 3.04%(1700원) 내린 5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삼성정밀화학이 삼성그룹의 바이오, 에너지, 환경 사업의 최대 수혜주가 될 거라는 기대감으로 급등했지만 핵심기술 미확보 등을 감안하면 단기간 내에 실적으로 연결되기 어렵고 사업화에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최근 주가가 너무 올랐다며 투자의견도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