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신고가...상반기 사상 최대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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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이 상반기 호전된 실적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후 1시 40분 현재 부산은행은 전날보다 3.51%(550원) 오른 1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그룹, CLSA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이날 장중 신고가를 1만6300원으로 갈아치웠다.
부산은행은 전날 올 상반기 매출액 8259억원, 영업이익 2185억원, 순이익 15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시 전문가들은 부산은행의 상반기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었으며 향후에도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부산은행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1만63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올렸다.
백동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78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1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다시 경신하는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며 "조선업 호황으로 이 같은 실적 호조가 수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조선업 호황으로 지역 경기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경남은행과의 경쟁완화가 순이자마진 관리에 우호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4%의 배당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지목했다.
대우증권도 상반기 실적 호조를 반영해 목표가를 1만9100원으로 4.4% 상향 조정했다. 구용욱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상반기 자산 증가 목표를 충분히 달성해 하반기에는 마진 관리가 용이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경기와 자산건전성 관리 노력으로 이익의 안정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수 의견을 지속했다.
한국투자증권도 부산은행이 대출 증가와 마진 방어를 동시에 이뤄냈다며 목표주가를 1만8300원으로 14.4% 올려잡았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한경닷컴
19일 오후 1시 40분 현재 부산은행은 전날보다 3.51%(550원) 오른 1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그룹, CLSA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이날 장중 신고가를 1만6300원으로 갈아치웠다.
부산은행은 전날 올 상반기 매출액 8259억원, 영업이익 2185억원, 순이익 15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시 전문가들은 부산은행의 상반기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었으며 향후에도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부산은행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1만63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올렸다.
백동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78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1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다시 경신하는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며 "조선업 호황으로 이 같은 실적 호조가 수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조선업 호황으로 지역 경기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경남은행과의 경쟁완화가 순이자마진 관리에 우호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4%의 배당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지목했다.
대우증권도 상반기 실적 호조를 반영해 목표가를 1만9100원으로 4.4% 상향 조정했다. 구용욱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상반기 자산 증가 목표를 충분히 달성해 하반기에는 마진 관리가 용이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경기와 자산건전성 관리 노력으로 이익의 안정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수 의견을 지속했다.
한국투자증권도 부산은행이 대출 증가와 마진 방어를 동시에 이뤄냈다며 목표주가를 1만8300원으로 14.4% 올려잡았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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