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이일규)은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과 함께 공익단체들의 대표 이미지(CI) 등을 무료로 제작해 주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자인진흥원이 모집한 29명의 디자이너들이 아름다운재단에서 추천한 한국근육장애인협회 등 29개 공익단체들의 CI와 홍보물 모금함 등을 디자인 해주는 방식이다.

디자이너로는 박금준 601비상 대표와 박봉래 한양여대 교수 등이 나선다.

이일규 디자인진흥원장은 "디자인 나눔 사업을 통해 재정이 열악한 공익단체들이 이미지를 개선하고 활발하게 활동을 벌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