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세종' 20일 첫 삽 … 2010년 하반기 '첫마을'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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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의 기공식이 20일 오전 10시 행정도시 내에 있는 중심행정타운 예정지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충남 연기군 및 공주시 일대 총 297㎢에 건설되며 2030년까지 중앙행정 기능을 중심으로 복합 기능을 갖춘 자족도시로 건설된다.
2010년 하반기 중 '첫마을'을 시작으로 신규주택 입주가 본격화될 세종시는 중앙인사위원회를 포함한 대통령 직속기관 4개,국무조정실 등 국무총리 직속기관 12개,재정경제부,교육인적자원부,건설교통부,산업자원부 등 중앙행정기관 33개 등 모두 49개 기관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순차적으로 이전한다.
이전기관 소속 공무원은 모두 1만여명에 이른다.
행정도시는 환상형 도시구조가 적용돼 중심부는 열린공간으로 개방되며 주택은 20만가구(임대주택 20% 이상)가 지어져 50만명을 수용하게 된다.
인구 밀도는 ha당 312명으로 국내 최저 수준이다.
예정지역의 52%가 공원,녹지,친수공간 등으로 조성되는 등 환경친화적이고 쾌적한 도시로 꾸며진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세종시는 충남 연기군 및 공주시 일대 총 297㎢에 건설되며 2030년까지 중앙행정 기능을 중심으로 복합 기능을 갖춘 자족도시로 건설된다.
2010년 하반기 중 '첫마을'을 시작으로 신규주택 입주가 본격화될 세종시는 중앙인사위원회를 포함한 대통령 직속기관 4개,국무조정실 등 국무총리 직속기관 12개,재정경제부,교육인적자원부,건설교통부,산업자원부 등 중앙행정기관 33개 등 모두 49개 기관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순차적으로 이전한다.
이전기관 소속 공무원은 모두 1만여명에 이른다.
행정도시는 환상형 도시구조가 적용돼 중심부는 열린공간으로 개방되며 주택은 20만가구(임대주택 20% 이상)가 지어져 50만명을 수용하게 된다.
인구 밀도는 ha당 312명으로 국내 최저 수준이다.
예정지역의 52%가 공원,녹지,친수공간 등으로 조성되는 등 환경친화적이고 쾌적한 도시로 꾸며진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