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은행 단위농협 등에서 나간 중소기업 대출의 실제 용처를 확인한 결과 상당수의 대출이 아파트 구입에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확인된 사례만 1247건에 2095억원 규모에 이른다.

점검 대상 30개 금융사 가운데 29개사에서 이 같은 사례가 확인돼 거의 모든 금융회사들이 편법 대출을 일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