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다.

강원도 영동 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20~21일 산발적으로 비(강수확률 60%)가 계속 오며 전국적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주의가 요망된다.

낮최고 기온은 23도에서 29도 분포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후텁지근한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은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고
오전 한때 약간의 강우가 예상된다"며 "장마전선은 남해상에 위치하다가 오늘 밤 조금 북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영동지방의 경우에는 오늘과 내일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비가 산발적으로 계속 올 것"이라며 "아침 전국적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고 안개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말인 21일 전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한때 비(강수확률 40~60%)가 온 뒤 오후에 서해안 지방부터 점차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이며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ｍ로 일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