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핸드폰 수익 안정+PDP개선 기대..'매수'-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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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0일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8만6000원을 유지했다.
전성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는 핸드폰 부문의 수익성 향상과 PDP부문의 하반기 계절성 및 구조조정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판단했다.
LG전자는 글로벌 기준 매출 10조4302억원, 영업이익 4636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핸드폰 부문의 수익성 개선 및 재고 축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전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다만 본사 기준 2분기 실적은 PDP부문의 실적 개선 지연, TV판매 부진 등으로 현대증권의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LG전자의 본사 기준 2007, 2008년 예상 실적을 하향조정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본사 기준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경상이익 및 순이익은 기대치를 대폭 상회했다"고 말했다.
또 "LG전자의 핸드폰부문 2분기 본사 기준 영업이익률이 11.3%로 예상치인 8.3%를 상회헀다"며 "초컬릿폰, 샤인폰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내수 3G단말기 판매 확대 때문"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하반기 중고가 시장 성장에 따라 핸드폰부문의 수익성은 꾸준히 유지될 것이라고 전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또 2분기 본사 기준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고 있는 PDP부문이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3분기에는 EBITDA 기준 BEP 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향후 주가 흐름은 PDP부문의 수익성 개선 속도에 비례할 것"이라며 "하반기 계절성과 구조조정의 결과 가시화로 LG전자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전성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는 핸드폰 부문의 수익성 향상과 PDP부문의 하반기 계절성 및 구조조정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판단했다.
LG전자는 글로벌 기준 매출 10조4302억원, 영업이익 4636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핸드폰 부문의 수익성 개선 및 재고 축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전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다만 본사 기준 2분기 실적은 PDP부문의 실적 개선 지연, TV판매 부진 등으로 현대증권의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LG전자의 본사 기준 2007, 2008년 예상 실적을 하향조정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본사 기준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경상이익 및 순이익은 기대치를 대폭 상회했다"고 말했다.
또 "LG전자의 핸드폰부문 2분기 본사 기준 영업이익률이 11.3%로 예상치인 8.3%를 상회헀다"며 "초컬릿폰, 샤인폰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내수 3G단말기 판매 확대 때문"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하반기 중고가 시장 성장에 따라 핸드폰부문의 수익성은 꾸준히 유지될 것이라고 전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또 2분기 본사 기준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고 있는 PDP부문이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3분기에는 EBITDA 기준 BEP 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향후 주가 흐름은 PDP부문의 수익성 개선 속도에 비례할 것"이라며 "하반기 계절성과 구조조정의 결과 가시화로 LG전자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