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2Q 부진 주가에 이미 반영-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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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0일 농심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지만 이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하반기에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농심의 2분기 실적은 라면 판매 감소로 부진할 전망이지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며 "하반기에는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2분기 라면 판매 감소는 상당부분 경쟁사의 제품가격 인상 지연에 따른 점유율 하락에 기인한다며 농심이 3월에 가격을 인상한 데 반해 경쟁사들은 4~7월 중 가격을 인상했거나 인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8월부터 농심의 점유율이 반등하고 상반기 제품가격 인상과 신제품 출시로 가중됐던 프로모션 비용도 하반기에는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점진적 실적 개선 및 낮은 주가 수준을 감안할 때 농심의 주가 하방경직성이 강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경주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농심의 2분기 실적은 라면 판매 감소로 부진할 전망이지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며 "하반기에는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2분기 라면 판매 감소는 상당부분 경쟁사의 제품가격 인상 지연에 따른 점유율 하락에 기인한다며 농심이 3월에 가격을 인상한 데 반해 경쟁사들은 4~7월 중 가격을 인상했거나 인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8월부터 농심의 점유율이 반등하고 상반기 제품가격 인상과 신제품 출시로 가중됐던 프로모션 비용도 하반기에는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점진적 실적 개선 및 낮은 주가 수준을 감안할 때 농심의 주가 하방경직성이 강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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