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상 최초로 ‘번외편’을 선보이며 화제를 낳은 SBS 드라마스페셜 ‘쩐의전쟁-보너스라운드’가 지난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일 종영한 ‘쩐의전쟁-보너스라운드’는 전국시청률 26.9%(AGB닐슨 조사)를 기록, KBS '경성스캔들'(8.1%), MBC '개와 늑대의 시간'(9.4%) 등 타 방송사의 시청률을 훌쩍 뛰어넘으며 ‘쩐의 전쟁'에 버금가는 큰 인기를 과시했다.

‘쩐의 전쟁’은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삶의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결혼식을 맞이한 금나라(박신양)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종영, 전국 시청률 35.2%를 기록하는 등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한편 ‘쩐의 전쟁’ 후속으로 김승우, 배두나, 박시후, 민지혜 주연의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이 오는 25일 첫방송 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