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株 최악의 경쟁국면 벗어나-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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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0일 홈쇼핑업계가 최악의 경쟁국면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고 '매력적(Attractive)'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하상민 연구원은 "2분기 최악의 경영환경으로 인해 GS홈쇼핑과 CJ홈쇼핑의 2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20% 내외의 감소세를 보이는 등 부진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는 롯데홈쇼핑의 프로모션 강화, 소비경기 부진으로 인한 5~10%의 TV홈쇼핑 취급고 감소,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수수료 증가로 인한 판매관리비 증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최근 인터넷쇼핑몰과 오픈마켓 사업자의 현금영수증 의무 발급과 소비자 책임 강화 등의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가격경쟁은 어느정도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롯데홈쇼핑의 시장진입에 따른 이익 훼손 규모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하 연구원은 "2분기 롯데홈쇼핑의 시장 진입에도 CJ홈쇼핑과 GS홈쇼핑 모두 15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창출능력을 보여줬다"며 "하반기에는 소비경기 회복세 등으로 영업이익 개선 속도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하상민 연구원은 "2분기 최악의 경영환경으로 인해 GS홈쇼핑과 CJ홈쇼핑의 2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20% 내외의 감소세를 보이는 등 부진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는 롯데홈쇼핑의 프로모션 강화, 소비경기 부진으로 인한 5~10%의 TV홈쇼핑 취급고 감소,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수수료 증가로 인한 판매관리비 증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최근 인터넷쇼핑몰과 오픈마켓 사업자의 현금영수증 의무 발급과 소비자 책임 강화 등의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가격경쟁은 어느정도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롯데홈쇼핑의 시장진입에 따른 이익 훼손 규모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하 연구원은 "2분기 롯데홈쇼핑의 시장 진입에도 CJ홈쇼핑과 GS홈쇼핑 모두 15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창출능력을 보여줬다"며 "하반기에는 소비경기 회복세 등으로 영업이익 개선 속도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