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1일 댄스 강사로 나서 ‥"웨이브는 자아도취에 빠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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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 스테파니가 1일 댄스 강사로 변신하며, UCC 스타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동영상 UCC 포털 엠엔캐스트(www.mncast.com, 대표 이규웅)에서 열린 ‘한번 더 O.K?’ 댄스 따라잡기 UCC 이벤트의 당첨자 6팀을 초청해, 스테파니와의 1일 댄스 강의 데이트 행사를 연 것.
스테파니는 UCC 이벤트의 심사 위원으로 직접 나서, 최종 6팀의 댄스 강의 참가자를 선정할 정도로 행사 전부터 열의를 가졌다. 1달간의 응모 기간 동안 총 2천여 명의 참가자가 개인 혹은 단체로 UCC 댄스 이벤트에 응시했으며, 그 중 중국, 미국, 일본 등 외국인 응시자도 70여명에 이르렀다. 일반인이 출연하는 이벤트 참가 UCC가 200만번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네티즌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본 행사는 15일 오후 청담동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벤트에 당첨된 6팀은 스테파니의 지도 아래, 본격적인 댄스 강의 전 강도 높은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었다. 스테파니는 이 날 약 1시간 동안 엠엔캐스트의 UCC 스타 6팀에게 바디 웨이브, 팝핑 기본 동작 등 필살의 댄스 기술를 전수하며, 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천무 스테파니표 웨이브 잘하는 노하우도 공개됐다. 스페파니는 “웨이브는 표정이 중요하다. 부끄러워하지 말고 자신 있고 당당한 표정으로 먼저 압도해라. 자아 도취에 빠진 듯 연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스테파니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를 사랑해줘서 고맙고, 내가 댄스 강의를 하기 전부터 ‘한번 더 O.K?’의 춤을 워낙 잘 출 수 있는 친구들이라, 가르치는 나도 더 흥이 났다. 제자들의 춤이 너무 완벽해 이제는 더 이상 가르칠 것이 없다.”며 흐뭇해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