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폭주로 전 증권사서 일부 종목 체결 지연 발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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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폭주로 전 증권사서 일부 종목 체결 지연 발생(종합)
20일 증시에 단시간 내 주문 폭주로 인해 전 증권사에서 일부 종목의 체결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무렵부터 서울증권이 3~4분 정도 매매 체결이 지연됐다가 현재 해소됐으며, C&상선도 3분 가량 체결이 지연됐다.
19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서울증권의 거래량은 5899만주, C&상선은 6088만여주에 이른다.
이트레이드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대신증권 등에서는 HTS 이용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그러나 증권선물거래소에서는 정확한 사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증권선물거래소 시장운용팀의 한권 팀장은 “서울증권의 거래량이 전일보다 많긴 했으나 시스템에 이상이 생길 정도는 아니었다”며 “700개가 넘는 종목을 관리하는 상황에서 일일이 파악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증권사 전산팀에서는 거래 지연에 대해 확인을 해줬다.
한 증권사 전산팀 관계자는 “서울증권에 대해 9시 35분에 시장가 주문을 냈는데 거래량 폭주로 체결이 지연되면서 39분쯤 체결됐다”고 밝혔다.
거래소 시스템에 에러가 난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지연됐다는 것.
다음은 대신증권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공지한 내용 전문이다.
‘금일 10:07 현재 거래소 매매체결 지연종목 중 서울증권은 지연 해소되었으며, C&상선은 3분 정도 매매체결 지연중에 있습니다. 상기 내용은 거래소 매매체결 시스템의 용량 부족이 원인이며, 전 증권사 공통 사항입니다. 매매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 35분 무렵부터 서울증권이 3~4분 정도 매매 체결이 지연됐다가 현재 해소됐으며, C&상선도 3분 가량 체결이 지연됐다.
19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서울증권의 거래량은 5899만주, C&상선은 6088만여주에 이른다.
이트레이드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대신증권 등에서는 HTS 이용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그러나 증권선물거래소에서는 정확한 사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증권선물거래소 시장운용팀의 한권 팀장은 “서울증권의 거래량이 전일보다 많긴 했으나 시스템에 이상이 생길 정도는 아니었다”며 “700개가 넘는 종목을 관리하는 상황에서 일일이 파악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증권사 전산팀에서는 거래 지연에 대해 확인을 해줬다.
한 증권사 전산팀 관계자는 “서울증권에 대해 9시 35분에 시장가 주문을 냈는데 거래량 폭주로 체결이 지연되면서 39분쯤 체결됐다”고 밝혔다.
거래소 시스템에 에러가 난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지연됐다는 것.
다음은 대신증권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공지한 내용 전문이다.
‘금일 10:07 현재 거래소 매매체결 지연종목 중 서울증권은 지연 해소되었으며, C&상선은 3분 정도 매매체결 지연중에 있습니다. 상기 내용은 거래소 매매체결 시스템의 용량 부족이 원인이며, 전 증권사 공통 사항입니다. 매매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