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MBC 보도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인터뷰에서 "박주영에 대해 잘 안다. 박지성으로부터 좋은 정보를 듣기 때문이다. 박지성이 많은 얘길 해준다"며 지금도 영입대상으로 놓고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전했다.
퍼거슨감독은 오래전부터 박주영을 비롯, 일부 몇몇 한국 젊은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퍼거슨의 영보이로 관심을 받고 있는 박주영은 현재 부상 중이어서 20일 저녁 열리는 맨유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맨유와 FC서울의 친선경기는 20일 오후 7시 10분에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며 명장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악동 웨인 루니를 비롯해 호날두 그리고 맨유의 전설 긱스 등 호화 멤버가 총 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FC서울와 맨유전은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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