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78.3%, '급(急)알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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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 중 7명은 계획에 없던 아르바이트(이하 알바)를 서둘러 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www.albamon.com)이 대학생 729명에게 '급(急)알바' 경험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8.3%가 "계획에 없던 급알바를 뛰어봤다"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급알바를 하게 된 이유로 '밥값, 차비가 모자라는 등의 생활고'가 30.1%로 가장 많았고 '집에서 빈둥대는 모습이 스스로 한심하게 느껴지거나 주위 사람의 핀잔'등에 의한 것이 26.0%, '심심하고 지루해서' 18.1%, '옷, MP3 등 갖고 싶은 게 생겨서'(9.5%), '애인의 생일이나 기념일을 챙기기 위해서'(8.6%) 등이 뒤를 이었다.
알바몬 측은 "필요에 의해 급하게 뛰어드는 경우 구체적인 아르바이트 조건을 꼼꼼히 살펴보지 않은 채 아르바이트를 하게 돼 임금 체불을 당하거나 조건이 맞지 않아 중도에 그만 두는 등 피해를 입는 경우가 적지않다"고 주위를 요망했다.
일을 시작하기 전 아르바이트 시간, 비용 등과 급여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꼼꼼히 살핀 후 지원해야 할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www.albamon.com)이 대학생 729명에게 '급(急)알바' 경험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8.3%가 "계획에 없던 급알바를 뛰어봤다"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급알바를 하게 된 이유로 '밥값, 차비가 모자라는 등의 생활고'가 30.1%로 가장 많았고 '집에서 빈둥대는 모습이 스스로 한심하게 느껴지거나 주위 사람의 핀잔'등에 의한 것이 26.0%, '심심하고 지루해서' 18.1%, '옷, MP3 등 갖고 싶은 게 생겨서'(9.5%), '애인의 생일이나 기념일을 챙기기 위해서'(8.6%) 등이 뒤를 이었다.
알바몬 측은 "필요에 의해 급하게 뛰어드는 경우 구체적인 아르바이트 조건을 꼼꼼히 살펴보지 않은 채 아르바이트를 하게 돼 임금 체불을 당하거나 조건이 맞지 않아 중도에 그만 두는 등 피해를 입는 경우가 적지않다"고 주위를 요망했다.
일을 시작하기 전 아르바이트 시간, 비용 등과 급여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꼼꼼히 살핀 후 지원해야 할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