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가 마이어자산운용의 자산운용업을 허가했다.

금감위는 20일 제13차 정례회의를 개최해 마이어자산운용(주)이 신청한 자산운용업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마이어자산운용(주)는 실물 및 관련 파생·특별자산 부문 등에 특화된 전문자산운용사로, 주요출자자는 대한지방행정공제회(31.3%), 고려아연(17.4%) 등이고 자본금은 115억원이다.

마이어자산운용(주)가 자산운용업 본허가를 받음에 따라 자산운용사는 51개사로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특정부문에 특화된전문자산운용사는 한국인프라, 맥쿼리신한인프라스트럭처, 다비하나, 다올부동산, 한국밸류, 마이어 등 6개사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