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10%급등..170만원대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달초 급등한 후 160만원대에 머물던 롯데제과가 급등, 170만원대에 올라섰다.
20일 오후 2시 5분 현재 롯데제과는 전날보다 9.88%(16만원) 오른 17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신고가를 184만원으로 갈아치웠다.
최근 롯데제과의 강세는 유통물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은 지난 5월 31일 이후 지난달 22일 하루를 제외하고 롯데제과 주식을 연일 순매수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기관은 롯데제과 주식 7만1270주(5.01%)를 순매수했다.
현재 롯데제과의 지분 구성을 보면 최대주주측이 49.97%, 외국인이 37.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외 13% 남짓되는 물량 가운데 상당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기관이 최근 지분을 더욱 늘리고 있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관들은 롯데제과의 실적 호조외에도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분기말 현재 롯데제과의 순현금 규모는 2251억원에 달한다. 롯데쇼핑, 롯데칠성 등 상장사와 롯데리아, 롯데역사 등 비상장사 지분을 포함하면 투자유가증권 가치만 1조377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경닷컴
20일 오후 2시 5분 현재 롯데제과는 전날보다 9.88%(16만원) 오른 17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신고가를 184만원으로 갈아치웠다.
최근 롯데제과의 강세는 유통물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은 지난 5월 31일 이후 지난달 22일 하루를 제외하고 롯데제과 주식을 연일 순매수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기관은 롯데제과 주식 7만1270주(5.01%)를 순매수했다.
현재 롯데제과의 지분 구성을 보면 최대주주측이 49.97%, 외국인이 37.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외 13% 남짓되는 물량 가운데 상당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기관이 최근 지분을 더욱 늘리고 있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관들은 롯데제과의 실적 호조외에도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분기말 현재 롯데제과의 순현금 규모는 2251억원에 달한다. 롯데쇼핑, 롯데칠성 등 상장사와 롯데리아, 롯데역사 등 비상장사 지분을 포함하면 투자유가증권 가치만 1조377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