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 업체인 디지털큐브는 20일 손국일 사장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손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를 맡았던 유연식 대표는 대표직을 사임하고 울트라모바일PC 개발회사인 와이브레인을 설립해 독립했다.

유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디지털큐브 주식 76만주(0.1%)는 손국일 대표가 전량 인수했으며 유 대표가 담당했던 최고기술책임자(CTO) 자리는 윤용현 부사장이 맡기로 했다.

윤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를 거쳐 디지털큐브 창립에 참여했고 생산본부장과 연구소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