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S는 20일 20억원 상당의 전환사채(CB) 발행 및 비상장 자회사인 씨피에스텔레콤 보유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발행하는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오는 25일 확정될 예정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07년 8월 30일부터 2010년 6월30일까지라고 회사측은밝혔다.

비상장 자회사인 씨피에스텔레콤의 보유지분 60%는 투자금 회수 및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10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비상장 자회사의 보유지분 매각은 회사의 구조조정 계획 일정에 따라 결정된 사안이며 CB를 통한 자금 유입으로 재무 안정이 보다 강화되고 검토중인 신규사업 또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